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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가라오케 룸싸롱의 종류와 등급

간단한 가라오케 룸싸롱의 종류와 등급

간단한 가라오케 룸싸롱의 종류와 등급 설명

당연히 강남의 룸싸롱(화류계)에는 공식 서류상으로 분류된 공식적인 등급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화류계에서 오랜 기간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규정과 규칙 및 기준으로 업종의 등급을 나누고 있고, 자신이 터를 잡고 있는 업소의 등급에 따라 고객 층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도 어느 정도 나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텐프로의 ‘대마(대마담)’가 관계를 맺고 있는 고액 손님 층이 대형 퍼블릭 가라오케 룸싸롱과 같은 2부 가게(저가형 박리다매 업소)나 모던바(저가형 토킹바)를 쉽사리 방문하지 않는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각 업종 등급에 따라 여직원들의 미모나 서브 마인드도 분명한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최상위 하이엔드급 업종 가운데 1등급이라고 하면 단연 ‘텐프로’를 뽑을 수 있지만 손님들의 신상 보안을 철저히 하는 편이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폐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연예인이니, 학력이 높다느니 하는 허황된 포장술 보다는 높은 직위의 손님 층과 그에 맞는 연령대, 그리고 소위 말하는 딱 그만한 갑질을 모두 커버하고, 케어 할 수 있는 능력, 경험, 연륜을 갖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최상위 등급의 범주 안에는 텐카페와 쩜오도 있는데 미세하게 나마 대중화 되고, 양산화, 보급화 된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일반 사람들이 들락 날락 할 만큼 만만한 가격대는 아닐 것입니다.

가라오케 룸싸롱의 종류

일반 남성 손님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업종은 ‘퍼블릭’ 업종입니다. 또한 강남룸싸롱의 반 이상이 ‘퍼블릭’ 업종이며 가라오케의 두 갈래인 정통 가라오케(정가)와 저가형 대형 가라오케 룸싸롱 또한 이 범주 안에 들어갑니다. 가게마다 미세한 가격 차이는 있지만 일반 손님들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로 형성 되어 있고 가장 대중적인 룸 업종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강남 길거리에 흩뿌려져 있는 전단지들로 우리에게는 매우 친숙한 저가형 변종 업소(셔츠룸)의 경우에도 많은 남성 손님들이 방문하는 업종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고층 빌딩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을 정통 가라오케라 부르며, 호텔 지하의 커다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을 대형 퍼블릭 가라오케 룸싸롱들이 꾀 차고 있습니다.

토킹바의 경우에는 번외 편으로 간주 되는데 모던바가 저가형이라면 착석바는 가격대가 상당히 높게 측정 되어 있는 고급 업소라고 보면 되세요. 일반 대중(퍼블릭) 업소와 최상위(텐카페, 쩜오) 업소 사이에는 중간 계열이 존재하는데요. 텐카페의 하위 개념인 ‘2떠블 룸카페’와 퍼블릭의 상위 개념인 ‘하이퍼블릭’이 있습니다. 오묘하게도 술가격도 딱 그 중간 쯤으로 측정 되어 있고 가게의 전체적인 퀄리티도 그 중간 쯤인데, 최상위가 1등급이라고 보면, 하이퍼블릭과 같은 업소를 1.5등급 정도로 간주하면 되는데 당연히 저가형 업소나, 퍼블릭이나 셔츠 같은 가성비 보다는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가라오케 룸싸롱의 종류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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